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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강제로 마약투약까지...중국인 전원 '종신형'

한국인에게 강제로 마약투약까지...중국인 전원 '종신형' ZAIHANTONGBAO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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导读:재한동포 광고문의: adnolzo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 식당 앞에서 촬영된 범인 검거 장면.

한국인 대학생 고문·살해 사건 주범인 리광호가 범행 석 달여 만에 현지 경찰에 붙잡힌 순간입니다.

이로부터 반년 가량 지나 캄보디아 법원은 1심 판결을 내렸습니다.

35살 리광호 등 중국 국적 피고인 6명 모두에게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사형 제도가 없는 캄보디아에서 법정 최고형입니다.

법원은 한국인 대학생 박 모 씨에 대한 부검 결과 고문으로 인한 사망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리광호가 피해자 가족에게 돈을 요구하는 협박 전화를 걸고 박 씨에게 필로폰을 강제 투약한 뒤 영상을 촬영한 사실도 적시했습니다.

증거와 사실관계 등을 검토한 결과 충분히 유죄가 입증된다며 법정 최고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7월 취업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지만 3주 만에 범죄단지 인근의 트럭 짐칸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고수익 일자리를 제안받고 캄보디아에 갔다가 리광호 범죄조직의 감금과 고문 끝에 숨진 겁니다.

리광호는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의 공범으로, 이듬해 한국으로 마약 4kg을 들여오다 적발돼 인터폴 적색 수배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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