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 급여 청원 5만 명 돌파에 감사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인 투카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요청한 국민청원이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유빈은 지난 12일 “이번 청원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응원이 우리 가족에게 큰 힘이 되었고, 많은 환우들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급여 적용 청원, 5만 명 동의로 국회 회부
해당 청원은 총 50,075명의 동의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국회법에 따라 30일 내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은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다.
유빈은 지난 9월 1일 가족이 유방암 뇌전이로 투병 중이라며, 효과적인 치료제를 찾았지만 고액의 비용으로 인해 치료가 어렵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 문제는 단순히 우리 가족의 일이 아니라, 유방암 환자 전체의 치료 접근성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동참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