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되는 '살림하는 남자들2' 장면들. 제공|KBS
예비 신부와 6세 딸을 데리고 부모와 합가한 이민우가 첫날부터 위기를 맞이한다.
합가 첫날, 기대 반 설렘 반의 시작
13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민우 가족의 합가 첫날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딸과 함께 부모님이 거주하는 서울 집으로 이사하며 본격적인 합가 생활을 시작했다. 가족들은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환영을 보냈고, 어머니는 정성스럽게 차린 진수성찬으로 새 식구들을 맞이했다.
환영 만찬에서 벌어진 예측불가 상황
첫 식사 자리에서 딸은 "할머니 밥이 걱정된다"는 말을 했던 것처럼 긴장을 드러냈고, 이민우 역시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음식을 맛본 직후 예비 신부와 딸이 갑작스럽게 당황한 반응을 보이며 현장은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감동과 갈등이 교차한 하루
이민우 어머니는 새 며느리와 손녀를 위한 특별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다. 다만 "더 일찍 알았다면 더 좋은 걸 준비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곧이어 "속 터진다. 며느리 보기가 민망하다"며 갑작스럽게 감정을 폭발시키며 분위기는 일순 얼어붙었다. 이민우는 표정을 굳힌 채 예비 신부를 데리고 자리를 떠나는 장면으로 극적 긴장감을 완성했다.
합가 첫날부터 벌어진 충격적인 갈등의 전말은 13일 오후 10시 20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