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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主题汇 |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 전승인-강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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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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导读:강신자국가급 무형문화유산-판소리 국가급 전승인연변대학 예술학원 판소리 및 남도민요 명예교수1941

강신자


국가급 무형문화유산-판소리 국가급 전승인

연변대학 예술학원 판소리 및 남도민요 명예교수


1941.2.1 출생

1961년 8월 연변예술학교 성악전공 졸업

1965년부터 선후로 길림성민족문공단, 연길시조선족예술단에서 독창배우로 활약

1987년 중앙음악학원에서 연수, 그후 길림예술학원 연변분원,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유일한 판소리 교원으로 김월녀, 김화, 변영화, 김선희, 최려나, 박연, 최려령 등 훌륭한 인재를 양성


중국음악가협회 회원,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리사 등 직무 력임


기타: 

교재 《민요해설》, 《남도민요 100곡집》 을 편찬

연변텔레비죤방송에서 3차, 교내에서 3차 강신자 제자 음악회를 가짐



판소리 <심청가>중 심청 동냥 대목 - 강신자


판소리는 한명의 소리군과 한명의 고수(북치는 사람)가 음악적 이야기를 엮어가며 연행하는 쟝르다. 장단에 맞추어 부르는 표현력이 풍부한 창(노래)과 일정한 양식을 가진 아니리(말), 풍부한 내용의 사설과 너름새(몸짓) 등으로 구연되는 이 대중적 전통은 지식층의 문화와 서민의 문화를 모두 아루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세기 초에 조선족의 동북에로의 이주로 중국 국내에 전파되여 뿌리내리게 되였으며 2011년 5월 정식으로 국가급 무형문화유산명록에 등재되였다.



강신자(1941.2. - )는 1958년, 연변예술학교 성악과 입학시험에서 민요 <아리랑>을 불러 1차 심사에 합격되였고 재심사에서 시험관이 시키는 대로 한곡조를 부른 것이 판소리라고 한다. 그렇게 예술학교에 입학한 강신자는 연변예술학교에서 판소리학과를 설립하면서 목단강으로부터 초빙해온 판소리 전수자 박정렬 선생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평소에 접해보지도 못했던 판소리는 재미가 없었고 어렵기만 했다. 함께 입학하여 배우던 학생들도 몇명 있었지만 졸업할 때에는 강신자만이 유일하게 판소리를 전공하고 있었고 다른 학생들은 중도에 전공을 바꾸어버렸다고 한다.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강신자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중국 조선족의 제일 큰 집거지인 연변땅에는 반도의 북에서 온 이주민들이 많은데 비해 남에서 온 이주민들은 얼마 없었기에 남도민요 판소리 보급이 전혀 이루어지지를 못하였지요. 따라서 판소리에 대한 료해나 흥취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사람들의 의식중에 판소리는 탁성이란 인상이 고작 전부였습니다.


예로부터 전통적인 남도창법은 창자(唱者)가 수년을 기약없이 깊은 산중에 들어가 목에 피가 터질 정도로 독공을 거쳐 득음을 하는 것을 기본으로 했기에 무리한 수련으로 인하여 성대가 파렬되여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초인간적인 노력 끝에 기량을 닦게 되면 비로소 소리군으로 자리를 굳혀갈 수 있었거든요.


1961년 우수한 성적으로 연변예술학교를 졸업한 강신자는 모교에 남아 교편을 잡게 되였다. 그 뒤로 선후로 길림성민족가무단, 연길시문공단, 연길시조선족예술단에서 민족성악 교수로 활약해왔다.


1930년대 일제침략시기, 리동백이라고 부르는 한국인 판소리전문가가 몇몇 사람을 거느리고 흑룡강성, 길림성, 료녕성 일대에서 순회공연을 했는데 이것이 중국에서 처음 공연된 판소리라고 한다.


1950년대초, 여러 민족의 전통문화예술을 조사, 수집하라는 지시에 따라 정진옥, 리황혼 등 선생들이 연변의 판소리를 발굴, 기록했었다. 그러나 연변의 조선족은 대부분 북도에서 이민해왔던지라 연변에서의 판소리의 보급은 난항을 겪어왔다.



1987년, 연변예술학교에서 남도민요학과를 설립하면서 강신자는 연길시조선족예술단으로부터 연변예술학교로 전근해왔다.


연변예술학교에 전근되여 1988년 김월녀를 수제자로 받아들이면서 저의 남도민요 판소리 교수 생활이 시작되였거든요. 그때까지만 해도 남도민요 판소리에 대한 깊은 료해가 없었던 저는 무작정 저희가 그렇게 전수받아왔 듯이 학생들에게도 남도민요 판소리란 어떤 것인가를 스스로 느껴지도록 감성적인 방법으로만 가르쳤어요.


1992년, 19명의 제자들을 거느리고 연변음악가협회 회원들을 초대하여 회보공연을 가졌었는데 진성을 바탕으로 생소리로 부르는 남도민요 판소리가 학생들의 성대를 파괴시킨다며 '남도민요 판소리를 학과에서 없애야 한다'고 할만큼 부정적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의 랭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민족음악학부 주임이였던 방룡철(노래 <오래오래 앉으세요> 작곡자) 선생의 지지와 고무가 저한테 큰 뒤심이 되여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습니다.



한편 강신자는 어떻게 하면 탁성을 제거하여 남도민요 판소리창법의 풍격적 특징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보다 맑은 소리로 부를 수 있을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발성연구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중앙음악학원 엽패영(叶佩英) 선생한테서 2년간 수업을 받고 학교에 돌아온 뒤 몇년 동안 실험에 실험을 거듭하여 비로소 소리형태(질)부터 개변해야 되겠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그리고 부단히 교수실천을 총화하고 허심탄회하게 다른 성악교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자신을 제고한 결과 몇년간 교수 경험에서 실패률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 대표적인 례로 그의 제자들인 최려나, 김선희, 박연, 김해연, 변영화, 박소연 등을 꼽을 수 있다.


제자들의 회보공연 좌창 <제비타령>


그는 전통의 계승과 전승에 있어서 옛 련창형식이 현대 사람들의 호감과 흥미를 일으키지 못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현대의 미감에 맞으면서도 전통적인 판의 흥을 그대로 이을 수 있게 무대에서의 짜임새나 행동거지에서도 변화를 시도했다. 부채와 같은 소도구의 리용으로 멋을 살리기도 하고 가야금병창도 곁들여서 표현의 다양화를 추구했다.


또한 강신자는 전통적 남도민요 판소리 원유의 선률, 장단의 풍격특징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우리 민족의 심미추구에 맞는 보다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가창형식과 표현의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함으로써 우리 민요를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민족음악의 한갈래로 다지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그는 몇년간의 시간을 들여 중앙음악학원 엽패영 선생으로부터 전수받았던 발성법에 기초하여 고음부에서도 진성으로 발성할 수 있는 새로운 발성체계를 연구해냈다. 강신자 교수의 민족성악체계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선률발성법'은 중음, 고음을 막론하고 진성만을 리용해도 구성지면서도 맑은 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고 환성구 훈련에서의 그만의 특이한 해결법으로 진성이 고음구를 원활하게 넘길 수 있다는 점도 그 어느 성악교수법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특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바로 이러한 민족성악 발성체계의 소유자였기에 그의 제자들인 최려나, 박연, 김선희 3인조2002년 연변청소년 TV 콩클 길림성경연구에서 특별상을, 제자 강화2003년 9월 한국 아시아 한민족축제에서 민요부 금상을, 제자 변영화 2003년 11월 남녕에서 열린 전국민족예술절 제2기 중화민족예술콩클에서 민족창법 우수상, 2004년 음력설 CCTV 서부민요성악콩클에서 토속창법 1등상, 2006년 7월 전국 청년가수콩클 개인종목결승전에서 은상을, 제자 박소연2009년 9월 산서에서 열린 전국 민가 및 토속창법 콩클에서 토속방법 은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춘향가>중 오리정 리별 - 제자 최려령, 강화


강신자 교수의 제자 최려령은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판소리 성급 전승인으로 제11회 한밭국악전국대회 외국인부 대상, 제5회 전국소수민족곡예전시공연 최우수 신인상, 제8회 중국곡예모란상 신인 특별상을 수상하며 연변가무단에서 판소리 전승자, 민요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일생을 판소리와 함께하고 판소리의 발전을 위해 심혈을 아끼지 않은 강신자는 2006년 10월 CCTV문예센터, 중국무용가협회, 중국음악가협회에서 공동주최한 제1기 CCTV 중국민족민간가무제전에서 민족문화예술유산 보호계승 특수공헌자로 공헌상패를 받았다.

 

남도민요 판소리를 고집하는 외길을 걷는 인간문화재 강신자의 민족성악발성체계는 남도민요 판소리를 재래의 민속음악의 한갈래로부터 중국 조선족 전통음악유산으로 발돋음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래원: 연변라지오TV방송국, 길림신문, 《20세기 중국 조선족음악문화》- 종합



责编:郑慧

审稿:文实

编辑:崔莲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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