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이 약이 될때도 있다
가끔 리유없이 울고 싶을때가 있다.
물론 그것 또한
이러저러한 리유들이 한데 엉켜버려
딱히 무엇때문이라고 콕 짚어
말 못할 상황일테지만.
사실 리유없이 슬플때가
가장 슬플때 아닐까...
어른이라는 이름 하나로
화가 나고, 억울하고, 슬프고, 아파도
꾹꾹 참으며 애써 웃어보였다면
눈물은
그 많은 설움을 다 쏟아내고
갑갑함속에서 벗어날수 있는
좋은 약이 되여준다.
여기저기 치여 세상만사 다 귀찮고 그럴때,
참지만 말고 울어보는건 어때?
대줄기 같은 소나기가 쏟아져내린뒤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활짝 개이는 저 하늘처럼
당신의 아픔도 슬픔도
눈물로 쏟아내버리면
흘러내린 그 짜고 뜨거운 눈물에
수많은 안좋은 기억들도
함께 깨끗이 씻겨 사라져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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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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