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란강 기슭에 따스한 해살 비추니
겨우내 단잠자던 대지가 깨여나네
고개 넘어 산들산들 봄바람 불어오니
울긋불긋 진달래꽃 앞다투어 피여나네
아 라라 당의 해살이 따사로와
내고향 연변에 새봄이 찾아왔네
모아산 기슭에 따스한 해살 비추니
겨우내 단잠자던 만물이 소생하네
언덕 넘어 한들한들 봄아씨 찾아오니
만무과원 사과배꽃 하얗게 피여나네
아 라라 당의 해살이 따사로와
내고향 연변에 새봄이 찾아왔네
내고향 연변에 새봄이 찾아왔네
왼쪽 서영근 오른쪽 김은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