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大寒)
대한은 24절기중 제일 마지막 절기로 해마다 양력으로 1월 20일~21일 사이에 든다. 대한은 소한과 마찬가지로 모두 기온이 변화하는 절기이다. 이때 살을 에이는 듯한 모진 추위에 세상은 꽁꽁 얼었지만 어디선가 매화꽃향기가 풍겨와 봄이 멀지 않았음을 전한다.
물후현상
대한 립기일로부터 립춘 립기일 전까지의 15일을 대한 삼후라고 하는데 초후에는 닭이 알을 낳고 중후에는 나는 새가 높고 빠르며 말후에는 못물이 단단하게 언다고 전한다.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절기로 음력 섣달을 매듭을 짓는 절후이다.
관련 속담
대한 끝에 양춘이 있다
대한은 음력 섣달로 겨울을 매듭짓는 절기이다. 실제로 대한이 지나고 나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립춘'이 찾아오며 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는데 대한이라는 고비만 넘기면 따뜻한 봄이 올 것이라는 의미로 이러한 속담이 생겨난 것이다.
전통풍속
묵란이 새해를 알린다
대한 즈음이면 새로운 한해가 곧 시작된다. 이때 묵란(墨兰)이 조용히 꽃을 피운다. 그리하여 묵란은 ‘새해를 알리는 란(报岁兰)’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묵란은 비록 겨울에 꽃이 피지만 추위를 견디는 능력이 강하지 못하다. 그래서 겨울에는 실내에서 키워야 한다.
대한이 지나면 또 한해가 온다
"랍팔이 지나면 곧 새해가 온다." 대한은 음력설과 가깝기 때문에 집집마다 이쯤이면 대청소를 하고 시장에 가서 설에 쓸 물건들을 구입한다. 유리창문에는 종이꽃을 붙이고 처마 밑에는 등롱을 내다 건다. 새해를 맞는 기분이 점점 더 짙어간다. 일년 동안 눈코 뜰새없이 바삐 보낸 가족들은 한자리에 모일 그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
조왕절(灶王节)
음력으로 섣달 스무사흗날 혹은 스무나흗날 즉 음력 12월 23일이나 24일을 ‘작은 설’이라 부른다. 또한 전통적인 ‘조왕절(灶王节)’이기도 하다. 중국의 백성들은 력대로 줄곧 조왕신 즉 부엌신을 가정의 수호신으로 간주해왔다. 전설에 따르면 작은 설날, 조왕신은 천신의 궁정에 가 옥황상제에게 일년간 민간에서 발생한 일들을 보고하는데 백성들이 해놓은 착한 일과 저지른 악한 일을 세세히 여쭌다. 조왕신이 옥황상제에게 좋은 말씀을 올리고 이듬해 무사태평하게 해주십사 하고 기원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은 이날 모두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조왕신에게 엿사탕을 제물로 올리면서 제사를 지낸다.
编辑 | 朴艺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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